Jupyter Notebook을 사용할 때 iTerm의 hotkey를 통해 빠르게 터미널을 열어서 사용하긴 하지만, 항상 데이터가 있는 디렉토리까지 접근한 후에 'jupyter notebook .'을 통해 열어야 되는 게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Finder에서 바로 열 수 있게 Mac의 기본 앱인 Automator를 통해 작업을 해봤다.
전에 VS Code도 Automator를 통해 단축키를 만들었지만 그때와 약간 다른 방식으로 진행한다.
Automator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Automator는 Workflow를 만드는 앱으로, 응용프로그램이나 쉘 스크립트, 애플 스크립트 등을 순서대로 처리하게 한다.
Jupyter Notebook
Automator를 실행한 후, 빠른 동작을 선택한다.
그 후 왼쪽 보관함에서 유틸리티에 있는 'AppleScript 실행'을 오른쪽 공간에 드래그해서 갖다놓는다.
그 후
현재 수신하는 작업흐름 ⇨ 파일 또는 폴더
선택 항목 위치 ⇨ Finder
이미지 ⇨ 선택... 에서 Jupyter Logo 이미지 선택
on run {input}
tell application "Finder"
activate
set pwdAlias to get POSIX path of input
end tell
set text1 to ("jupyter notebook " & quoted form of pwdAlias)
tell application "iTerm"
tell current window
create tab with default profile
end tell
tell current session of current tab of current window
write text text1
end tell
end tell
end run
처음에 input은 선택한 파일이나 폴더의 정보로 보이고
Finder앱에서 이 input을 POSIX path 형식으로 바꿔서 파일의 경로를 저장한다. (여기서 set A to B가 B를 변수A에 저장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 후 iTerm에서 가장 최근에 본 터미널 윈도우의 탭을 나눈다. 그러면 이 나눠진 탭이 current tab이 되고 이 current tab의 current session에서 write text 명령어를 통해 아까 만들어 놓은 변수 text1 즉, 'jupyter notebook {경로}'를 입력해 jupyter notebook을 실행시킨다.
이렇게 설정하고 ⌘ + S로 저장하면 끝이다.
설정 후 Finder에서 파일 또는 폴더 ⇨ 빠른 동작 ⇨ 만들어진 Workflow를 누르면 자동으로 터미널에서 Jupyter Notebook을 실행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드에 짜여진 대로 현재 사용 중인 터미널 윈도우에 새 탭을 만들어 jupyter notebook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마지막에 사용한 터미널 윈도우가 닫혀서 current window가 없으면 오류가 발생한다.
이때 hotkey를 사용해 터미널을 한번 본 뒤 Workflow를 실행하면 문제없이 열린다.
Jupyter Lab
Jupyter Lab은 단순히 위의 코드에서 "jupyter notebook "을 "jupyter lab "으로만 변경하면 된다. (마지막 띄어쓰기에 유의해야 한다.)
Workflow 편집 및 삭제
저장된 Workflow는 Finder로 접근해 편집 및 삭제를 할 수 있다.
Finder를 실행하고 이동 탭에서 ⌥(Option) 키를 누르면 라이브러리라는 항목이 나온다.
이 라이브러리의 Services 디렉토리에 사용자 지정 Workflow들이 저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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